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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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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공인중개사 시험]Q&A 1.어떤 학원 어떤 교수님을 선택해야 될까요?공인중개사 시험으로 유명한 학원은 에듀윌,박문각,메가랜드 3개 정도인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학원과 교수님을 신중하게 선택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공인중개사 시험 강의는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다시 돌아가서 선택한다면 학원 동영상 UI나 상담 친절도,교수님 말투,필기 스타일보고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박문각 선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2.동차로 할까요,1차만 먼저 할까요?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2차가 있는데요. 1차,2차 모두 하루에 시험 봅니다. 1차,2차를 한꺼번에 시험보는 걸 동차라고 해요. 저는 웬만하면 동차를 목표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동차로 추천 드리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1차,2차 ..
[35회 공인중개사 시험]공시세법_너까지 왜그래 공시세법은 공시법령+세법입니다. 정식 과목명칭은 더 긴데 줄여서 공시세법이라 하겠습니다. 공시세법은 1번~24번까지는 공시법 문제가 나오고 25번~40번까지는 세법이 나옵니다. 시험 볼 때는 1과목 이지만 공부할 때는 교수님도 따로,교재도 따로 입니다. 공부할 때는 다른 과목이라고 할 수 있죠. 세법이 16문제 밖에 안되다보니 공부시간을 많이 할애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공부를 해야 되긴해서 했는데 굉장히 짜치더라구요. 공부를 할 수도 없고 안할 수도 없고...휴   시험보면서 가장 당황했던 과목이 공시세법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앞쪽에 포진되어 있어 1차 당황했지만 뒷부분은 쉬울거라고 애써 스스로를 다독였어요. 그런데 뒷부분이 쉽기는 무슨...더 어려웠습니다. 확실히 어려운 문제가 앞에 나오면 멘탈이 흔..
[35회 공인중개사 시험]공법_애증의 과목 어느날 공인중개사 네이버 카페를 보는데 '공법 이거 사람이 할 수 있는 과목 맞나요?ㅠㅠ'라는 글이 있었는데 정말 웃펐습니다. 그만큼 공부하면서 괴로운 과목이 공법입니다. 공부를 해도 점수가 잘 안나옵니다. 원래 하루에 한과목씩 공부했었는데 9월 모의고사에서 공법 과락 맞은 이후에는 오전에는 다른 과목 공부,저녁시간은 매일 공법을 공부했어요. 어떤 분은 공법에 시간 많이 쏟지말고 그 시간에 중개사법 점수 올려서 커버 하라고 하시는데 요즘 난이도를 봐서는 그렇게 하면 과락을 면치 못할 것 같습니다.   공법은 김희상 교수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하게 정리를 잘해주시는 것 같아요. 다른 교수님 수업을 들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습..
[35회 공인중개사 시험]중개사법_암기 개미 지옥 중개사법의 정식 과목 명칭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입니다. 너무 기니까 줄여서 '중개사법'이라고 합니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중개에 관련되는 규정'은 '공법'으로 줄여 말하고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부동산등기법,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부동산 관련 세법'은 '공시세법'으로 줄여 말합니다.   중개사법은 정지웅 교수님 수업을 들었습니다.이 분도 굉장히 유명하시죠. 암기코드로 노래를 하면서 수업합니다. 근데 쫌 호불호가 있나보더라구요. 저는 잘 맞아서 재밌게 공부했어요. 2차는 중개사법,공법,공시세법 합쳐서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1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공법이 어려운 과목이기 때문..
[35회 공인중개사 시험]민법 공부 1등 공신 챗GPT! 민법은 그 유명한 김덕수 교수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민법 일타강사죠ㅎㅎ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적화 된 공부를 할 수 있게 수업하십니다. 민법은 강의 들을 때는 이런 법도 있구나 하면서 재밌게 듣는데 막상 문제를 풀면 다 틀리는...ㅎㅎ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챗GPT를 활용한 것!민법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법률용어가 한번에 이해 되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면 '비진의표시는 상대방이 선의무과실인 때에는 언제나 유효하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문장을 처음 들으면 무슨 말이야? 싶은데 이럴 때 유용한게 챗GPT입니다. 어려운 문장을 '초등학생에게 설명해줘' 라고 얘기하면 쉽게 풀어서 설명해줍니다. 민법 공부할 때는 챗GPT를 항상 켜놓고 공부했어요. 한국형 AI라고 소개하는 뤼튼도 써봤는데 뤼튼보..
[35회 공인중개사 시험]부동산학개론_쉽게 봤다면 경기도 오산 과목 이름만 들으면 쉬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부동산학개론을 공부하면서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과 아쉬웠던 점 위주로 얘기해 볼게요. 참고로 인강은 박문각 슬림올패스를 들었고 부동산학개론 교수님은 이영섭 쌤 수업을 들었습니다. 박문각 교수진은 이미 상향 평준화 되어 있어서 어느 교수님 수업을 들어도 합격하는데 문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샘플 수업을 들어보고 말투라던지 글씨체,필기방식등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계산 문제를 포기하지 않은 것!부동산학개론에는 계산 문제가 10문제 정도(총 40문제) 나옵니다. 계산문제는 포기하라는 사람도 있지만 나머지 문제를 얼마나 맞을지 모르는데 계산 문제를 아예 포기하는 건 위험 부담이 큽니다. 수학 무식자인 저는 계산 ..
[공인중개사시험]시험 당일 후기_가채점 결과 9월 모의고사를 망치고 본 시험까지 합격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드디어 시험 당일이 되었어요. 6시쯤 일어나 공부하다 7시쯤 밥을 먹고 7시 30분에 집을 출발하여 8시에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떨리진 않았어요. 그동안 힘들어서 그런지 빨리 시험보고 쉬고 싶은 생각이 더 컸어요. [시험 준비물]-신분증-수험표-계산기-컴퓨터 사인펜-필기구-칼,스템플러(시험지 자를 때 사용)-책-손목시계-점심:샌드위치-에너지바 이렇게 챙겨서 갔어요. 1차+2차 동시에 보려니까 책만 한 짐이더군요. 칼이랑 스템플러가 의아하실텐데 시험지가 앞뒤로 왔다갔다하기 불편하게 되어 있어서 가운데를 잘라 스템플러로 찍습니다. 이 방법이 공식적으로 허용되는 건 아니라서 감독관에 따라서는 제재를 받을 수도 있..
[공인중개사시험]이거 돌머리 아냐? 저는 지난 10월 26일 시행한 35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일명 '부린이'라 자연스럽게 공인중개사 시험에도 관심이 가더군요. 처음에는 아예 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샘플 수업을 들어보니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인강으로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동차(1차+2차)합격이었어요.  제목은 무슨 의미인가 하면 본시험 한 달 전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봤는데 공법을 과락 맞았습니다...(공인중개사 시험은 점수가 40점 아래면 불합격 입니다.일명:과락) 이런 결과가 충격적인 이유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 입니다. 아침에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5시간,저녁에 아이 재우고 2시간 공부하는 생활을 8개월 정도 했어요. 처음 5개월은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었고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