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년 만에 쓰는 쌍수 재수술 후기(feat.짝짝이눈+소세지눈) 2탄! 수술 당일이 되니 무섭고 떨렸어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걸 한다고 했을까..싶었지만 별 수 있나요. 예약금도 냈으니 해야죠.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세수하고 수술실로 들어갔는데 수술실 특유의 공포감이 엄습했어요. 꾹 참고 수술대에 누웠죠. 1탄에 얘기한 것 처럼 수술 중간에 깨었고 의사쌤이 눈떠보세요,감아보세요 하면 열심히 눈만 떴다 감았다 했어요. 마취를 해서 아프거나 하진 않았는데 오래 한자세로 누워있으니 등이 좀 아팠어요. 수술하는 동안 깨어있어서 그런지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조금 있다가 혼자 1층가서 약타고 버스타고 집에 왔어요. 아래부터는 수술 후 사진이 나옵니다.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맨 위부터 수술 당일,2일차,3일차 입니다. 다음날 소독 .. 2년 만에 쓰는 쌍수 재수술 후기(feat.짝짝이눈+소세지눈) 비포/애프터부터 공개하고 시작할게요!위:수술 전아래:수술 후 첫번째 쌍수는 약 10년 전에 했습니다. 그때 당시 렛미인이라는 프로그램이 굉장히 유행했을 때 입니다. 방송에 나올 정도면 엄청 잘하는 병원이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잘 찾아보지도 않고 그 병원 중 한 곳에서 쌍수를 했습니다. 결과는? 짝짝이눈(소세지 눈을 곁들인...) 완성^^ 병원에 문의를 했고 돌아온 답변은 얼굴이 비대칭이라 어쩔 수 없다는 얘기 뿐. 싸워봤자 승산이 없다는 걸 알기에 짝짝이 눈으로 10년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짝짝이 눈이 너무너무 거슬리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두번째 쌍수를 해야겠다 마음 먹었고 이번에는 정말 꼼꼼하게 알아보고 결정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성형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기 때문에 광고가 넘쳐나고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