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공인중개사 시험]중개사법_암기 개미 지옥

 

 

 

중개사법의 정식 과목 명칭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입니다. 너무 기니까 줄여서 '중개사법'이라고 합니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중개에 관련되는 규정'은 '공법'으로 줄여 말하고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부동산등기법,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부동산 관련 세법'은 '공시세법'으로 줄여 말합니다.

 

 

 

중개사법은 정지웅 교수님 수업을 들었습니다.이 분도 굉장히 유명하시죠. 암기코드로 노래를 하면서 수업합니다. 근데 쫌 호불호가 있나보더라구요. 저는 잘 맞아서 재밌게 공부했어요. 2차는 중개사법,공법,공시세법 합쳐서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1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공법이 어려운 과목이기 때문에 중개사법에서 고득점을 맞아 나머지 과목을 커버하는 전략으로 갑니다. 그런데 중개사법도 그리 만만한 과목이 아닙니다. 중개사법을 공부하며 진정한 암기 개미지옥을 경험하게 됩니다. 중개사가 받을 수 있는 행정 처분,벌칙,과태료 싹 다 외워야 하고 확인 설명서 항목,계약서,광고 항목 다 외워야 합니다.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행정 처분,벌칙,과태료 자세하게 외운 것!

행정 처분,벌칙,과태료가 문제 보기로 곳곳에 등장하기 때문에 자세하게 외우는게 좋습니다. 아예 벽에 붙여놓고 시간날 때 마다 봤습니다. 휘발성이 강한 내용이라 계속 보면서 시험일까지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공법+공시세법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중개사법을 무조건 한 문제라도 더 맞춰서 공법과 공시세법을 커버해야 했습니다.

 

 

중개사법,공법은 며칠까지 ~해야한다. 이런게 너무 많아서 정말 헷갈리더라구요. 한눈에 볼 수 있게 '일'별로 정리했어요.

 

아쉬운 점:딱히...없습니다(?)ㅎㅎ

중개사법 망치면 끝이다 라는 생각 때문에 정말 열심히 했어요. 내일은 아쉬운 점이 넘쳐나는 공법에 대해 얘기해볼게요.